동두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최용덕)은 지난 20일 동두천시 지행동에 위치한 슈에뜨 베이커리가 자원봉사자를 위해 매주 일요일 오전 직접 만든 빵을 지원한다.
슈에뜨 베이커리는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지행역 일대를 청소하는 로컬드림봉사회 회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봉사자들에게 매주 일요일마다 무료로 빵을 전달해오고 있어, 지역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로컬드림봉사회 이창민 회장은 “슈에뜨 베이커리의 사장님 부부가 젊으신데도, 지역 내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데는, 수십년간 봉사활동을 해온 노련한 봉사자보다 더 훌륭하신 것 같다. 이분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만 빵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경로당, 보육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어, 봉사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슈에뜨베이커리는 2016년 12월 봉사하는 착한가게로 선정된 이후, 애신아동복지센터,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에도 매월 빵을 후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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