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문화재야행, 무형유산 온라인 한마당 축제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기획공연 및 인문학콘서트 다채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23일부터 개막하여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2020부여문화재야행의 둘째날인 10월 24일 저녁 6시 30분부터 부여 무형유산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보부상 인문학 콘서트와 부여 무형유산 브랜드 기획공연으로 나누어 펼쳐지는 무형유산 한마당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하반기로 연기하여 모두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된 부여군은 국비 1억원을 확보하여 지정 무형문화재 및 비지정 무형유산에 대한 목록화 연구, 영상기록화, 인문학콘서트, 교원연수, 기획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여군 무형유산 홈페이지(www.bih.or.kr)를 구축함으로써 부여군 무형문화재의 소개와 연구실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1부 <보부상 인문학콘서트>에서는 그 유래와 전통에 있어 학술적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있는 부여 보부상 이야기를 비롯하여, 난전놀이 등 보부상 전통 놀이와 가락의 재현, 부여청소년보부상단의 퍼포먼스등 보부상을 매개로한 신명나는 과거와 현재가 융·복합된 공연이 펼쳐진다.
2부 <무형유산 브랜드 기획공연>은 현재 부여의 6개 무형문화재에 대한 영상과 해설을 통한 소개와 충남무형문화재 제17호 내포제시조, 충남무형문화재 제28호 세도두레풍장, 충남무형문화재 제4호 산유화가 시연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부여사랑합창단이 우리의 얼과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노래들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부여의 무형유산 한마당은 1400여년전 일본에 꽃 핀 한류원조로서 백제의 정신과 숨결이 담겨있는 <백제미마지 공연>으로 이어져 깊어가는 가을 밤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부여 문화재야행 공식 홈페이지와 부여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부여의 무형유산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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