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2020 빅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4일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합리적 정책 및 의사결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0 빅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2020 빅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은 데이터가 경쟁력인 사회의 국가발전 전략산업인 한국판 뉴딜을 실현하는 고양형 데이터 댐 구축의 중요한 초석으로, 시는 통합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신산업 가치창출 및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이재철 제1부시장, 천광필 기획조정실장, 강경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채우석 부위원장 등 기획행정위원회 시의원 전원과 유경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백주현 고양시정연구원 연구기획팀장 등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에 따른 방향 제시 및 다양한 질의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2020 빅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구축’ 주요 사업내용은 ▲도시 관리 및 운영 문제점 분석을 위한 도시프로파일링 ▲대중교통 이용 실태 분석 및 최적노선 도출을 위한 버스노선 최적화 ▲고양시 주요 통계, 사회조사 등 한눈에 보는 고양 통계시스템 구축으로 내부 정책결정 자료로 활용하고, 또한 시민에게는 주제별 통계분석 및 맞춤형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선도 시로 나아가기 위해 본 사업을 필두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데이터 산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