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마두1동, 찬바람 녹이는 따뜻한 전달.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1동(동장 곽은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따뜻한 비타민’과 ‘생필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따뜻한 비타민은’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7월에 이어 저소득 장애인 및 다자녀가정 5가구에 맛있는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관내 ‘과일가게 햇살과일 마두점’의 도움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멜론, 샤인머스켓, 사과 등이 들어있는 과일선물세트를 구입, 예쁘게 포장·전달했다. 평소 다양한 과일 섭취가 어려운 다자녀, 장애인 가정에 영양 불균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5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된 ‘생필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물품 구매 및 포장을 진행, 저소득가정 3가구에 생필품 박스를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해 내방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의 불편 등을 살폈다.

구숙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특화사업과 이웃후원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은행 및 상점주의 협조로 사랑의 모금함을 추가 설치, 총 7곳(▲신한은행 국립암센터점, ▲통큰왕만두, ▲북마트, ▲우리은행 백마점, ▲빠니스비떼, ▲송가네,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금을 조성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