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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단국대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 유공 국무총리상

선도의료기관 역할 충실히 수행해 2020 글로벌 헬스케어 포상서 수상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0/15 [12:12]

천안 단국대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 유공 국무총리상

선도의료기관 역할 충실히 수행해 2020 글로벌 헬스케어 포상서 수상
곽금미 | 입력 : 2020/10/15 [12:12]

▲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개최된 ‘메디컬코리아 2020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천안시는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개최된 ‘메디컬코리아 2020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은 천안시와 협업으로 해외환자 유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의료관광 불모지였던 천안에 해외 환자유치모델을 정립하고 에이전시 소개, 팸투어 공동 실시 등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에 외국인환자 유치방법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매년 천안의 외국인 환자 유치 증가 및 해외 의료기관들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한국 의료 세계화에 기여하는 등 선도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천안시와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은 2018년부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환자유치 확대를 위해 팸(FAM)투어 시행, 국제행사 참가, 국제의료박람회 참가 등을 수행하며 해외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천안시 의료관광 사업의 선도 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의 수상을 발판삼아 향후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발맞춘 천안시 해외의료관광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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