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효자동,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로 사랑 전해요”     ©고양시

지난 8일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희례) 주관으로 효자동 직능단체 회원 25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행복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회장 이승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정준),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규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현숙) 등 직능단체 회원들이 모여 봄부터 정성껏 가꾼 고구마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안부 확인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희례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고구마 캐기 행사 개최가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사에 마음을 모아주신 직능단체 회원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고구마를 받으시는 분들께도 정성스러운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재관 효자동장도 “‘효(孝)의 마을’ 효자동은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며 지역주민들께서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주민화합이 계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