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코로나19 방역활동 유공자에게 감사장 전달.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방역활동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해 지난 10월 8일(목) 감사장을 수여했다.

그동안 보건소를 중심으로 진행된 코로나19 방역활동 중에 고양시의사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수많은 단체와 간호사 자격증을 가진 시민, 지역 내 사업가, 일반 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방역자원봉사에 참여해 왔다.

이에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감염병 극복을 위한 활동에 자진해서 적극 참여한 시민들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장 수여를 제안했다.

감사장 수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020년 상반기 중 일산동구보건소를 통해 의료지원 및 방역활동 등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개인과 단체 34명을 대상으로 했다.

감사장을 전달한 고병규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역활동에 동참해준 시민과 단체 덕분에 보건소의 의료진은 많은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하반기에도 뜻을 함께한 시민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선별진료의 효율성을 높인 ‘드라이브 스루’ 방식과 감염의 위험을 낮춘 비대면 방식의 선별진료소인 ‘윈도우 스루’를 도입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시설물 출입자의 편의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심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도적 아이디어를 창안해 앞선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