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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에너지 복지시책 개선 위한 사용실태 조사

에너지복지 개선방안 마련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 도우미 사업’ 진행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0/12 [17:14]

경남도, 에너지 복지시책 개선 위한 사용실태 조사

에너지복지 개선방안 마련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 도우미 사업’ 진행
곽금미 | 입력 : 2020/10/12 [17:14]

▲ 경상남도, 에너지 복지시책 개선 위한 사용실태 조사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에너지복지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창원시 등 10개 시·군과 함께 소외계층 3만 8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도우미 사업’으로 10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조사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212명을 조사요원으로 채용했다. ‘코로나19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세부내용을 보면 △주택유형·노후도·창호시설 등의 주거현황, △냉·난방을 위해 사용하는 주요 에너지 기기와 전기요금 현황, △폭염·추위로 인해 겪은 건강 이상 여부, △에너지 복지 정책 수혜 현황 등이다.

 

아울러, 조사 진행 중 응답자가 지원받을 수 있는 에너지 복지사업이 있을 시 사업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여, 몰라서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새로운 에너지 복지사업 발굴과 확대를 위해 활용 될 계획이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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