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도로기능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추계도로정비를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도로정비기간 동안 8~9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파손되어 응급복구를 실시한 시설물에 대하여 재점검을 실시하고 도로사면 등 보수공사를 실시하여 도로 기능을 정비할 방침이다.

군도 19개 노선 155.7km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 448.8km을 대상으로 △포장 포트홀 △도로면의 평탄성 확보 △주요 구조물 및 배수시설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교량ㆍ터널 등 각종 시설물의 기능 확보 △낙석과 산사태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도로사면, 도로표지, 과속방지턱 등 도로안전시설을 중점 정비한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하여 제설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설해대책에도 만전을 기하며,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및 각종 잡초 등을 제거하고, 도로변 쓰레기 근절 및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특별 관리하여 청결한 도로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계도로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홍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 편의를 제공하여 어려운 시기에 도로 이용만큼은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