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상임)와 체육회(회장 임상빈)는 지난 28일 추석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여느 때와 같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 단체가 추진했으며, 이 소식을 들은 발전협의회와 행복키움지원단도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했다.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 떡, 식혜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원된 방역물품 등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특히 추석임에도 혼자지내는 홀몸노인 6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윤상임 회장은 “나눔을 통해 홀몸노인 가구에 보탬이 돼 조금이라도 더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빈 회장은 “함께 뜻을 모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즐거운 추석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