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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실시

연휴 이전(9.21~9.29.), 공장 밀집지역 및 하천 등 집중 감시

이예지 | 기사입력 2020/09/17 [17:21]

경상남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실시

연휴 이전(9.21~9.29.), 공장 밀집지역 및 하천 등 집중 감시
이예지 | 입력 : 2020/09/17 [17:21]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사업장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연휴 이전(9.21.~9.29.)에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98개소의 배출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실시한다. 또한, 상수원 수계, 공장 밀집지역 배출사업장 및 주변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된 경우에는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지난 설 연휴 특별감시기간 동안 117개 사업장을 점검하여 비정상가동 운영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부적절하게 운영한 5개소를 적발하여 고발 등 조치한 바 있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순찰 위주의 집중감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이러한 상황을 틈타 불법 배출행위를 한 경우에는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며, “사업장에서도 부주의로 인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적인 안전 점검 등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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