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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자활센터 ‘GS THE FRESH 슈퍼마켓’ 개소

“고양시 특화 새로운 자활사업 성공모델 제시”

이예지 | 기사입력 2020/09/14 [15:10]

고양지역자활센터 ‘GS THE FRESH 슈퍼마켓’ 개소

“고양시 특화 새로운 자활사업 성공모델 제시”
이예지 | 입력 : 2020/09/14 [15:10]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1일 고양지역자활센터와 GS리테일이 상호 협력을 통해 ‘GS THE FRESH 고양백석점’(이하 GS더프레시) 슈퍼마켓을 개점했다.

 

고양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상반기부터 GS리테일과 지속적 업무협력과 운영방안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번 GS더프레시 가맹계약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주민 약 40여명에게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GS리테일은 사회공헌 이념을 살려 가맹비와 보증금 등 개설 투자비용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입문교육을 제공해 보다 안정적 초기정착을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이 향후 저소득 주민의 자활기업 공동창업 진출 등 성공적이고 새로운 고양시 특화 자활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슈퍼사업 정춘호 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실질적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지역자활센터 박종운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주민의 자립 자활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석규 고양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신규 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루질 수 있을 것”이라며 “고양지역자활센터와 GS리테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을 통해 고양시 저소득 주민의 자립·자활을 위한 정보제공 및 취업알선, 자활근로사업 등 다양한 자활사업 활동을 진행,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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