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경남도, ‘세계 차 없는 날’ 우리 함께 걸어요!!

16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 실시

곽금미 | 기사입력 2020/09/14 [17:00]

경남도, ‘세계 차 없는 날’ 우리 함께 걸어요!!

16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 실시
곽금미 | 입력 : 2020/09/14 [17:00]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이찬원)는 ‘세계 차 없는 날(9.22.)을 맞이하여 온실가스 줄이기 교통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한걸음 더하고 +, 지구온도 낮추고 -’이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는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시작하여 2001년에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대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대면 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온라인 위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도민들에게 친환경 교통문화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실천항목은 ▲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기 ▲ 친환경자동차 이용하기 ▲ 친환경 운전하기(공회전 및 급가속 안하기, 규정 속도 지키기 등) ▲ 2M 거리두고 도보나 자전거 타기이다.

 

매년 실시하던 ‘대중교통 이용하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이번 친환경교통주간 실천항목에서 제외했다.

 

캠페인 참여자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경남사랑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우리나라 자가용 62.3%가 출퇴근용으로 사용되고 있고 출퇴근 시 탑승인원은 평균 1.1명에 불과하다”며, “교통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건거를 이용해 주시고, 자가용 이용 시는 카풀이나 친환경 운전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