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년도 국비 1조790억원 규모 정부예산안에 반영지방재정력 강화 위해 국비확보 적극 추진
예산군은 정부가 9월 3일자로 국회에 제출한 2021년 정부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790억원(국 가시행 1조113억원, 지방시행 677억원) 반영됐다.
이 같은 결과는 군이 지난 1월부터 정부예산 중점확보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추진계획 보고회, 국회의 원·도·군의원과의 간담회, 예산군 출신 국회의원 초청간담회 등을 펼치는 동시에 소관 중앙부처와 국 회를 지속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부족한 지방재정력 강화 등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 노 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대규모 현안사업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주변 지역 발전전략 마련, 균형발전 등을 위해 국가시행 사업으로 △서해선복선전철건설사업 5800억원(총사업비 4조955억원) △장항선복선전철건설사업 11 92억원(총사업비 5289억원) △서부내륙고속도로건설사업 3038억원(총사업비 2조6694억원) △덕산 -고덕IC 83억원(총사업비 652억원) 등 4개 사업에 국비가 반영됐다.
또한 군의 자체 시행사업으로 677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339억원에 비해 339억원이 증가했다.
군주요 자체시행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청년문화복지복합플랫폼조성 5억원 △체육공원조성사업 (삽교천, 무한천) 13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삽교, 봉산) 7억원 △예산군공영주차장 등 4개 관련 사업 33억원 △마을정비형공공주택사업 1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만사, 하포지구) 6 억원 등이 있다.
아울러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예산1100년기념관건립 15억원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 50억원 △ 추사서예창의마을 15억원 △예당종합휴양관광지대체도로조성사업 22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예산, 대술, 응봉지구) 51억원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신암, 오가) 31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주 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 38억원 △시왕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25억원 △예산읍1∼3단 계분류식하수관로정비사업 180억원 등 54건, 677억원이 반영됐다.
군은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정부예산안 심의기간 동안 적극 대 응해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에 따른 대비로 맞춤 정부예산 확보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우리 군 발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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