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임양희)는 지난 7월 30일 상촌마을 배움터 프로그램(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대상으로 우문현답(KBS 1TV) 방송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불안, 우울, 무기력감을 극복할 수 있는 영상편지, 웃음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담았으며, 촬영 내내 상촌 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봉규 민간위원장은 “이번 촬영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께 더불어 살아가는 정과 정서적 안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주민 모두가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문현답은 자체 교양 다큐 프로그램으로 VJ감독이 직접 경상도 시골 곳곳을 누비며 마을과 어르신들의 생활을 그대로 담아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상촌마을 배움터 편은 8월 17일 밤 8시 10분에서 30분까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