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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필수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2/08/01 [17:17]

곡성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필수

뉴스코어 | 입력 : 2022/08/01 [17:17]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여름철을 맞아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점검을 실시했다.

 

곡성군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야외 활동 공간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삼인동약수터, 생활체육공원, 성륜사, 도림사입구, 마을회관 등 14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노즐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간단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피제를 뿌릴 때에는 얼굴쪽은 피하고 겉옷이나 신발 쪽으로 분사하면 된다. 분사된 약품은 약 3~4시간 정도 털진드기, 모기 등의 접근을 막아준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장은 “산책로, 등산로 등에 설치된 기피제를 이용해 몸에 진드기가 붙는 것을 예방하기 하시기 바란다. 또한 야외 작업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후에는 반드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통해 진드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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