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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반려동물 건강관리 주의!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온열질환(일사병·열사병) 주의 당부

이예지 | 기사입력 2022/08/01 [12:19]

강원도, 반려동물 건강관리 주의!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온열질환(일사병·열사병) 주의 당부
이예지 | 입력 : 2022/08/01 [12:19]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반려동물의 온열질환(일사병·열사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강조하였다.

 

* 일사병:고온환경에 노출되어 체온 상승으로 땀을 과도하게 흘려 탈수되어 발생

  열사병:과열된 온도의 영향으로 체온조절 기능이저하되어발생

 

보호자가 ‘잠깐이면 되겠지’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여름철 자동차나 밀폐된 고온의 공간에 반려동물을홀로 남겨두었을 때 열사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반려견은 피부에 땀샘이 없어서 혀를 내밀어 체온을 조절하기때문에 사람보다 더 쉽게 열사병의 위험에 노출된다. 반려견이 햇볕이나 고온에 노출된 후 헐떡거림, 과도한 침흘림, 고열, 잇몸색의 변화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는지를 관찰하는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종억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 같은 반려견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➊산책은 한낮은 피하고 이른 아침이나 일몰 후 저녁에 할 것, ➋차안에 홀로 두지 않을 것, ➌외부에 오래 머물지 않게 할 것 등을 당부하였고,

 

“앞으로도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반려동물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에 부응하고『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강원도』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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