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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회 ‘B-스타트업 챌린지’ … 대상에 ㈜꾸러기수비대 선정

‘아시아 창업 중심 도시 부산’을 이끌어 갈 미래의 유니콘 기업

곽금미 | 기사입력 2022/07/21 [09:59]

부산시, 제4회 ‘B-스타트업 챌린지’ … 대상에 ㈜꾸러기수비대 선정

‘아시아 창업 중심 도시 부산’을 이끌어 갈 미래의 유니콘 기업
곽금미 | 입력 : 2022/07/21 [09:59]

 

▲ 2022년 B-스타트업 챌린지     ©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0일) 오후 BNK부산은행 오션홀(2층)에서 열린 ‘제4회 B-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대회에서 ㈜꾸러기수비대가 대상(부산시장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B-스타트업 챌린지’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성장 가능성이 큰 창업기업의 발굴을 위해 창업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이 총투자금 3억 원을 놓고 경합하는 전국 규모의 창업투자 경진대회이다.

 

지난 2019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부산시와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 BNK벤처투자,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B-스타트업 챌린지’에는 150여 팀이 참가했고, 지난 6월부터 예선 등을 거쳐 본선 진출팀 10팀이 선정됐다.

 

어제 열린 본선 대회에서는 10팀이 팀별로 5분씩 발표를 진행했고, 전문가 심사위원단과의 질의응답 등의 평가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등 총 5팀이 가려졌다. 

 

본선에 진출한 10팀 모두에 부산은행 ‘SUM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아울러 대회 전 과정은 부산문화방송에서 오는 8월 특집방송으로 제작·방영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올해 4회째를 맞은 ‘B-스타트업 챌린지’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전국 유망 창업기업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고, 지금까지 수상한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도 149억 원이 이루어지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 국내·외 혁신적인 창업가는 물론 투자자들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창업투자 경진대회와 같은 투자유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아시아 창업 중심 도시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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