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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끼와 젊음의 향연’ 추풍령가요제

곽금미 | 기사입력 2022/07/11 [11:51]

영동군, ‘끼와 젊음의 향연’ 추풍령가요제

곽금미 | 입력 : 2022/07/11 [11:51]

 

예비 스타들의 끼와 젊음의 향연, 추풍령가요제가 3년만에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

 

영동군은 오는 8월 27일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영동포도축제와 연계해 ‘제17회 추풍령가요제’가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2022 영동포도축제 기간(8월25~28일)에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영동군이 주최, 영동문화원과 CJB청주방송이 주관한다.

 

군은 영동문화원과 힘을 합쳐 군민 문화예술 참여기회 제공과 지역의 자랑인 명품포도를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포도축제 일정에 맞춰 전국 규모의 가요제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수준높은 신인가수 발굴의 등용문이자, 관광객과 군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 한마당으로 잘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만큼, 전국의 내로라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모여 행사도 보다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요제는 만 16세 이상 54세 미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1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다만 가수협회 회원 등록자 및 본 대회 본선진출자는 참가가 제외된다. 이후 8월13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본선참가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망의 본선은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30분 영동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참가자 중 수상자에게는 대상 7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되며 동상 수상자까지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포도축제시 군민과 영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낭만 가득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추풍령가요제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3년만에 열리는 한여름밤의 콘서트에서 재능있고 수준 높은 신인가수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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