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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주섬주섬 음악회’

이예지 | 기사입력 2022/07/08 [10:05]

인천시,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주섬주섬 음악회’

이예지 | 입력 : 2022/07/08 [10:05]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는 ‘제6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7월23일(토) 저녁 7시에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2016년 첫 시작으로 올해 6회째 이어오는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 대표 여름 해변 음악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인 지난해에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또는 대부도 방어머리 선착장을 통해 도착할 수 있는 섬이다. 배를 타고 덕적도항에 도착하면, 음악회가 열리는 서포리 해수욕장까지 서포리행 공영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개그맨 이재형이 진행을 맡고 배기성, 에매랄드캐슬 등이 출연한다. 저녁 8시 30분쯤부터는 덕적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는캠프파이어로 음악회의 흥겨움과 밤바다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다.

 

음악회가 열리기 전인 오후 4시부터 ‘친환경 디퓨저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경주’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인천바다의 해양쓰레기 실태와 정화활동을 담은‘해양쓰레기 사진 전시’로 섬과 바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덕적도 주민들 운영하는 푸드코트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음악회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인천시·인천관광공사·해외문화홍보원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배기성 TV까지 총 4개의 채널에서 23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실시간으로 온라인 관람이 가능하다.

 

박은희 시 관광마케팅팀장은 “인천 고유의 관광자원인 섬과 음악을 접목한 행사를 통해 인천만의 특색 있는 아름다운 섬 여행 확산을 위해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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