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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림축산식품부 2023 ‘농촌협약’ 대상 선정!

내년 상반기 농촌협약 체결, 국비 340억 확보 쾌거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2/06/22 [14:04]

군산시, 농림축산식품부 2023 ‘농촌협약’ 대상 선정!

내년 상반기 농촌협약 체결, 국비 340억 확보 쾌거
뉴스코어 | 입력 : 2022/06/22 [14:04]

군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5년 간(‘23~’27) 국비 34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협약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군과 함께 투자하는 형식으로, 사업 단위별로 추진했던 농촌정책들을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같은 농식품부 사업은 물론 타 부처 사업까지 농촌협약 체결을 통해 5년간(‘23~‘27) 국비와 지방비를 패키지로 지원하게 된다.

 

약 4 대 1 수준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공모에서 시는 농촌협약을 맺기 위한 전제조건* 준수 등 사전 준비를 잘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 전담조직 구성, 농촌협약위원회 구성, 중간지원조직 구성, 마을만들기사업 등 지방이양사업 연계 등

 

이번 선정된 시·군은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농식품부와 검토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오는 2023년 상반기에 농촌협약을 체결해, 농촌생활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해 농촌협약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읍·면별 현안 의견수렴을 위한 여러 차례의 주민설명회, 농촌협약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3차례의 행정협의회(19과 32계)와 2차례의 농촌협약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농촌협약 공모에 철저한 준비를 해 왔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농촌협약 선정으로 군산시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도농 균형발전에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협약 공모를 철저히 준비한 만큼, 농촌협약 체결이 순조롭게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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