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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간 공동주택 현장소장과 소통·협력 간담회

산업현장의 재해 예방과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협조 요청

곽금미 | 기사입력 2022/06/25 [21:12]

천안시, 민간 공동주택 현장소장과 소통·협력 간담회

산업현장의 재해 예방과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협조 요청
곽금미 | 입력 : 2022/06/25 [21:12]

 

▲ 천안시가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동주택 현장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민간 공동주택 현장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동주택 현장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민간 공동주택 현장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에서 건설 중인 두정동 반도유보라, 부성동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등 관내 20개소 공동주택 현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을 통해 산업현장의 재해 예방과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 동영상 상영에 이어 지역 인력고용 및 생산품 구매를 통한 경제 활성화 동참 협조요청, 공사장 인근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 등 시정홍보와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또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자재비 상승 등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현장소장들에게 지역 건설경기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아파트 공사 현장에 지역 건설관련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자재 사용 및 지역 건설인력 고용 증대를 통한 지역 상생발전 협력에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건설현장에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공사관계자의 안전관리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건설자재 수급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시 차원에서도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양질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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