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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장마시작 “재해는 있어도 피해는 최소화” 재난대응 준비 완료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2/06/22 [16:15]

서귀포시, 장마시작 “재해는 있어도 피해는 최소화” 재난대응 준비 완료

뉴스코어 | 입력 : 2022/06/22 [16:15]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에 발맞춰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년*보다 이른 6.21일부터 제주도 지역을 시작으로 남해안 일부지역이 장마권에 포함되고 변동성은 있지만 23일까지 국지성집중호우 가능성을 예보하고 있으며, *2021년 장마: 7.3~19(17일간)

 

이후 정체전선의 지속적인 영향으로 집중호우 및 잦은 소나기성 강수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상특보 발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여 비상체계에 돌입하고 신속한 상황관리를 통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각 읍면동에 배치되어 있는 응급복구장비 및 수방자재를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올 6월 까지 추가 확보*한 응급복구장비 및 수방자재는 각 읍면동에 배치를 완료하여 응급복구장비 총 418대 및 수방자재 24종 33,446점을 비축한 상태이다.

 

*추가확보량: 양수기 등 응급복구장비 27대, 마대 등 수방자재 24종 5,312점

 

아울러,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5~6월 배수구 및 집수구에 대한 낙엽 및 퇴적물 제거, 하천지장물 제거 등 대대적인 배수구 정비를 완료하였다.

 

한편, 재난대응 민관협업 강화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18일 시 주최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하여 방재단원 개인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장마 전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에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 장마 기간 중 국지성 집중 호우등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신속한 상황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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