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면장 박재영)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장갑철, 전옥자)가 ‘2022년 경로 효 큰잔치’를 지난 8일 장평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년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어르신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대현건설 천성일 대표의 감사패 수상과 흥겨운 국악공연이 진행됐다.

식사 전후에는 마스크 착용을 하고 출입과 이동 시 손소독을 수시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방역도 함께 챙기며 행사가 진행됐다.

장갑철, 전옥자 회장은 “매년 준비한 경로잔치를 2년동안 코로나로 개최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올해는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보람차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마을이 단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장평면장은 “경로효친 미덕을 기리며 어르신의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따듯한 마음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