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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조하림,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금메달

3000m장애물 10분36초94 기록…2위와 12초 격차 ‘압도적 1위’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2/06/08 [17:47]

진주시청 조하림,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금메달

3000m장애물 10분36초94 기록…2위와 12초 격차 ‘압도적 1위’
뉴스코어 | 입력 : 2022/06/08 [17:47]

 

진주시청 육상부 소속 조하림 선수가 6월 2일부터 6일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3,000mSC(3,000m 장애물) 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하림 선수는 2위와 약 12초의 압도적 격차를 벌이며 10분36초9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지난 5월 참가한 ‘Amazing 익산 2022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시리즈대회’ 결과보다 10초가량 단축된 기록이다.

 

진주시청 육상부 소속의 이진원·이효준 선수도 800m 종목에 출전하여 각각 5위와 6위의 성적을 내며 경기마다 향상된 기록을 선보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동안 묵묵히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한 육상부 선수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선수들이 가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기쁘고, 진주시청 육상부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진주시청 육상부를 이끄는 천형철 감독은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고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주는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매 경기 자신감을 잃지 않고 본인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우리 육상부를 믿고 늘 응원해주시는 진주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청 육상부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서 개최되는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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