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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종합법률서비 안정적 영업환경 조성

“부산지역 소상공인이면 법률문제 걱정하지 마세요!”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2/06/08 [09:36]

부산시, 소상공인 종합법률서비 안정적 영업환경 조성

“부산지역 소상공인이면 법률문제 걱정하지 마세요!”
뉴스코어 | 입력 : 2022/06/08 [09:36]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발생한 소상공인의 다양한 법률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상가임대차 관련 법률상담만 제공해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폐업 및 분쟁 등이 증가하자 올해부터는 부산지방변호사회와 전문 상담위원을 확보하여 법률상담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폐업 및 재기 ▲가맹점·대리점 분쟁 ▲일반 불공정거래 등 전반적인 법률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은 주 3회(월·수·금), 오전·오후 2번 진행되며 심층 상담을 위해 예약제를 통한 전화 및 내방 상담과 이용 편의를 위한 홈페이지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가 법률상담뿐만 아니라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상공인들을 위한 ▲분쟁조정 비용(최대 150만 원) ▲소송 착수 시 비용(최대 300만 원) 등도 지원하여 소상공인을 보호할 방침이다.

 

김효경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소상공인들께서 겪는 다양한 법률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법률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법적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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