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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통합 브랜드 네이밍 공모

지역 정체성과 도시 이미지 대표하는 대표 브랜드 개발 나서
5월 10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심사 및 투표 거쳐 6월 중 발표

곽금미 | 기사입력 2022/04/26 [10:23]

태안군,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통합 브랜드 네이밍 공모

지역 정체성과 도시 이미지 대표하는 대표 브랜드 개발 나서
5월 10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심사 및 투표 거쳐 6월 중 발표
곽금미 | 입력 : 2022/04/26 [10:23]

 

태안군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 네이밍 공모에 나선다.

 

군은 태안의 정체성과 도시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를 개발키로 하고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통합 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해안 관광 대혁신 시대를 맞아 태안의 도시경쟁력과 군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꽃과 바다’, ‘꽃다지’, ‘태안 가득’ 등 지역 브랜드의 다양화로 혼란이 야기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통합 브랜드를 내세워 적극적인 지역 마케팅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응모 마감 후 기 등록 및 중복 제출 등 검토를 거친 작품에 대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1차 심사를 진행하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상징성 △활용성 △창의성 △가독성 등 기준을 바탕으로 작품을 선별할 예정이다.

 

이어, 선별된 작품에 대해 5월 중 대국민 선호도 조사에 돌입하며,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실시해 6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1명에게는 7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이, 우수상 3명에는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내·외 타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을 표절하거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네이밍 작품은 응모할 수 없으며 수상작에 대한 권리는 주최측에 양도된다. 수상작 선정 후 모방·차용·표절·이의신청·표절시비 등 결격사유가 있을 경우 심사위원 회의를 거쳐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통합 브랜드 개발은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고 태안군의 자부심과 긍지를 북돋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통합 브랜드 네이밍 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예산담당관 공보팀(041-670-275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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