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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공달팽이관 수술·재활치료비 추가 지원

저소득 청각장애인 대상 2차 지원…5월 6일까지 접수
1인당 수술비 최대 500만 원·재활치료비 최대 300만 원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2/04/14 [12:30]

세종시, 인공달팽이관 수술·재활치료비 추가 지원

저소득 청각장애인 대상 2차 지원…5월 6일까지 접수
1인당 수술비 최대 500만 원·재활치료비 최대 300만 원
뉴스코어 | 입력 : 2022/04/14 [12:30]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을 2차 지원한다.

 

시는 저소득 청각 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원활한 언어생활을 지원하고자 2012년 시 출범 이후부터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에게 수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지난 1월 1차 지원에 이어 1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해 2차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수술비용으로 1인당 최대 500만 원을 받게 되며, 재활치료비는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오는 5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격 요건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등록 청각장애인이며, 수술가능확인서(의료기관 발급), 수행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영옥 노인장애인과장은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청각기능 회복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각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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