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청양군, 10월까지 ‘오늘은 알프스’ 문화파티 운영

곽금미 | 기사입력 2022/04/08 [12:32]

청양군, 10월까지 ‘오늘은 알프스’ 문화파티 운영

곽금미 | 입력 : 2022/04/08 [12:32]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양군이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특색을 가득 담은 문화행사 ‘오늘은 알프스’를 청양읍 소재 청춘거리에서 진행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오늘은 알프스’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 선정에 따라 운영되며, 군과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이 7개월 동안 10개(월 3회)의 알프스 살롱(문화강좌)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달빛마켓’을 개최한다.

 

이 기간 청춘거리 방문객들은 문화예술공연과 가족 오락, 거리 음식, 벼룩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이․부모 배움 살롱, 건강밥상 살롱, 건강한 음주문화 살롱, 남녀노소 미용 살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 공지돼 있다.

 

‘오늘은 알프스’는 오프라인 행사뿐 아니라 온라인 문화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알프스 ON’ 홈페이지를 제작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월간 문화 소식을 온라인으로 전하는 ‘알프스 우체국’과 지역민을 소개하는 ‘알프스 사람 책’, 문화예술단체를 소개하는 ‘우리 동네 아티스트’, 행사 일정을 알 수 있는 ‘오늘은 알프스 달력’, 지역 내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오늘은 알프스 관광 가이드’ 등으로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한다.

 

4월의 ‘오늘은 알프스’는 9일과 16일, 30일 3회 운영되며, ‘미래 소년 코난’과 ‘빨강 머리 앤’을 상영하는 추억의 미디어방, 보드게임 놀이존, 마술공연, 알프스 벼룩시장 등이 이어진다.

 

특히 오는 30일 가족 야시장에서는 아카펠라 릴레이 콘서트 공연으로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잊지 못할 음악 선물을 선보인다.

 

‘청양사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범한 소도시 거리를 문화거리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며 “남녀노소 다양한 주민들의 취향과 청양의 문화적 특성을 담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