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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촌활력 창출 사람찾는 농촌구현

곽금미 | 기사입력 2022/02/07 [15:37]

남원시, 농촌활력 창출 사람찾는 농촌구현

곽금미 | 입력 : 2022/02/07 [15:37]

 

▲ 남원시, 농촌활력 창출로 사람찾는 농촌구현     ©남원시

 

남원시가 사람찾는 농촌 구현을 위해 올해 4개분야에 약2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촌활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출산율 저하와 젊은층의 도시 이주 등으로 과소화되고 침체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을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력사업을 추진하여, 생기있고 활기넘치는 농촌구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공동체 형성과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위한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 △도농융합상생시대에 대응하여 마을 공동체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 △농촌 생활·경관·전통 등을 소재로 한 마을이나 권역단위의 축제를 지원하는 “농촌축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낙후된 농촌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농촌형 생활 SOC 복합 센터를 조성하여 농촌지역 주민 전체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기초생활거점 6개소 중 2개소(산동면 문화플랫폼, 아영면 행복나눔센터 조성)마무리 하고, 4개소(주천, 보절, 이백, 송동)는 3년차, 2년차 사업으로 각각 40억 원을 투자하여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낙후된 농촌경관 개선하는 등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2020년부터 4년간 총 74억원을 투입 △농촌활력공작소와 작업장 설치, △지리산마을대학 운영을 통한 농촌 활동가를 양성하여 마을 곳곳에서 활동하도록 교육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는 그동안 80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1,434억 원을 투자 농촌지역의 문화복지, 경관 개선등을 통해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이루었다.

 

남원시는 농촌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에 남원시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856가구 1,095명(청장년층 비중 35%)으로 2020년 대비 32%가 증가하였고, 올해 1천명 귀농·귀촌인 유치 목표를 위해 △귀농·귀촌 주택 및 농지 임차료 지원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남원시-대한법률구조공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귀농·귀촌 맞춤형 법률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해 귀농·귀촌인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운봉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공공임대주택 100호가 건설 추진될 계획이며, 지난해 6월 17일 도내 최초로 남원시-LH 간 ‘사매 농촌유토피아 사업을 위한 협약’을 토대로 임대주택 12호를 공급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인 거주공간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남원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남원시는 농식품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 28개소에 21억, △2021년 27개소에 19억을 지원하여 매출액 기준 2020년 424억에서 21년 597억으로 40%가 증가하여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남원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올해에는 농식품의 품질향상과 가공·제조시설 현대화로 식품기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농식품기업 맞춤형지원, 식품소재 반가공산업등 20개소에 15개사업, 39억을 추진중이다. 또한 전라북도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5년동안 총사업비 50억을 들여 ‘추어식품산업 클러스터 산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농식품기업 뿐만 아니라 남원시의 특성에 맞는 식품산업을 전략식품으로 육성하여 농외소득 창출과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우리 농촌이 「사람 찾는 농촌」, 「활력 넘치는 농촌」이 되어 주민들이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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