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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희망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이예지 | 기사입력 2020/09/01 [14:22]

평택시, 희망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이예지 | 입력 : 2020/09/01 [14:22]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8월 28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평택 희망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생활 방역, 환경정화사업, 행정업무 보조, 농촌 일손돕기 등 7개 분야로 공공 일자리사업 중 1,194명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저소득자, 실직자, 휴ㆍ폐업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의 수요, 노동시장 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직접 일자리 반복 참여자 뿐 아니라 소득, 재산 기준 초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7일간(8.28.~9.3.)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총 2개월간(10.5.~12.4.)으로 근무 시간은 사업에 따라 1일 3~8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 8,590원(월 67만원~180만원 내외)을 지급하고, 교통이 불편한 읍‧면 지역 사업장 참여자는 추가로 1일 5,000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희망일자리사업」은 국비 보조사업으로 예산 확정에 따라 모집인원 및 사업기간은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고 문의사항은 평택시 콜센터(☎031-8024-5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해소와 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에 공공근로사업으로 403명을 선발했으나, 하반기에는 공공근로사업을「평택 희망일자리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9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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