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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망리 민악공설임도 시설사업 마무리

곽금미 | 기사입력 2021/11/01 [12:43]

서귀포시, 수망리 민악공설임도 시설사업 마무리

곽금미 | 입력 : 2021/11/01 [12:43]

▲ 2021년 수망리 민악공설임도 시설사업 마무리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10월‘남원읍 수망리’ 산림 내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산림보호를 위한 ‘민악공설임도’ 시설사업을 마무리했다.

 

☞ 위 치 :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산 158-1번지(“민악”일원)

☞ 연장/사업비 : 1.8km / 3억1천5백만원

 

임도는 조림·숲가꾸기 등 임업경영과 산불예방, 병해충 방제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산림보호가 주요한 용도이지만, 최근에는 숲길 등 임도를 산림휴양 목적으로도 이용도가 증가되는 추세로 산림의 다양한 기능 활성화에 반드시 필요한 산림기반시설이다.

 

이번 설치된 임도는 올해 2월 환경 및 산림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도 신설의 필요성과 적합성, 타당성에 대하여 현장 검토 완료하고 지난 5월 착공하여 10월에 마무리 하였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색달동 산2번지’외 2개소 약 6km를 비롯해 지금까지 46개 구간에 약 118km의 임도를 설치한 바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임도밀도는 3.66m/ha(서귀포 2.7m/ha)로 독일(46, 일본 13)에 비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도는 산림의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가치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임업인과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임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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