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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 방치된 비상구 추락사고 안전대책 추진

이예지 | 기사입력 2020/08/31 [12:33]

오산소방서, 방치된 비상구 추락사고 안전대책 추진

이예지 | 입력 : 2020/08/31 [12:33]

 

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폐업한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안전대책은 최근 다중이용업소 폐업 후 비상구 발코니를 철거하지 않고 방치하다 추락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하여 유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추진내용은 관내 39개의 휴·폐업 다중이용업소의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성 있는 경우 폐쇄·철거토록 관계인에게 안내 및 완비증명 발급 시 폐업을 하는 경우에는 비상구 발코니를 철거하도록 안내 등이 있다.

 

이종관 재난예방과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만큼 비상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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