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9월 27일 교육복지안전망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여성위생용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사각지대 중학생 197명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했다.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올 3월부터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고 안전망 아래 촘촘한 복지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천안교육복지지원센터의 [희망충전소]는 위기 학생 사례관리를 위해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 지원을 위해 의료비, 상담비, 심리검사비, 장학금 지원 등의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예산을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성 위생용품 지원은 ‘청담코퍼레이션’과 협력하여 적은 예산으로 많은학생들에게 6개월분 생리대를 지원하게 됐다.

송토영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천안교육지원청은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