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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 ‘이상무’

9월 6일부터 지급 시작, 군민생활 안정·지역경제 활력 도모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9/01 [12:42]

영동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 ‘이상무’

9월 6일부터 지급 시작, 군민생활 안정·지역경제 활력 도모
곽금미 | 입력 : 2021/09/01 [12:42]

 

 

충북 영동군이 군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군은 국민지원금을 신속·정학하게 지급하기 위해 내부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고 군청 소회의실에 운영센터를 차리는 등 차질없이 준비절차를 이행했다.

 

이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TF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급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운영팀과 인력관리팀의 2개팀을 꾸렸다.

 

관련업무에 전문성과 해박한 지식을 지닌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6일부터 각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로 지원금 신속 지급에 나서게 된다.

 

읍면 가구 수에 따른 인력 배치와 보조인력 채용, 군청 인력 지원, 콜센터 설치 등 군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와 특례 기준 적용의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포함 88% 이내를 대상으로 한다.

 

영동군의 경우, 전체군민의 94.3%인 4만3,663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109억여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상자 확인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요청,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선택에 따라 레인보우영동페이,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지급하며, 거동불능자 등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영동사랑상품권(지류)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부지침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급수단 모두 영동군 내, 영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9월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두 원활한 접수를 위해 신청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군은 지급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국민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각 읍·면사무소에서는 기간제 근로자 등을 활용해 오프라인 접수에서 빚어질 혼잡에 대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신청 접수’ 등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에 대한 대책 등도 적극 마련중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군민모두를 위한 사업이니만큼 신속정확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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