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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내년도 어촌뉴딜사업 4개 사업대상지 재도전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8/26 [11:33]

서귀포시, 내년도 어촌뉴딜사업 4개 사업대상지 재도전

곽금미 | 입력 : 2021/08/26 [11:33]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2022년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4개 대상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모 신청 대상지는 대정읍 가파리, 안덕면 사계리, 표선면 세화2리, 대륜동 법환마을이다.

 

해양수산부는 11월까지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쳐 12월 초 전국에서 50개소를 선정하게 되는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여 원을 지원한다.

 

어촌뉴딜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어항시설 등 어촌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시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관련 전문가와 행정기관이 검토하는 상향식(Buttom-up)으로 추진됨으로써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향후 원활한 관리·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과 소득사업 컨설팅 등의 역량강화사업에도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공모 신청을 위해 지역주민, 전문가 자문단 및 행정 관계자가 협심하여 추진해왔다”라며“우리 시 대상지가 신규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현재 어촌의 활력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 어촌뉴딜사업 5개소,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6개소 등에 총67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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