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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충청미술 신 지형도 그리기’ 운영

충청지역 미술의 연구와 발전방안 모색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8/12 [09:56]

청주시립미술관, ‘충청미술 신 지형도 그리기’ 운영

충청지역 미술의 연구와 발전방안 모색
곽금미 | 입력 : 2021/08/12 [09:56]

청주시립미술관이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충청지역 미술의 연구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

 

지난 2016년 7월에 개관한 청주시립미술관은 개관이래, 지금까지 청주 및 충청권 미술을 정립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방향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번 개관 5주년을 맞이해 학술 세미나 ‘충청미술 신 지형도 그리기’를 통해 충청권 출신 작가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연구하고, 청주 현대미술의 형성과 전개를 다각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지역 미술의 현 상황을 짚어보고자 한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토론의 장을 마련해, 앞으로의 시립미술관의 역할과 연구 방향과 함께 충청미술의 신 지형도를 제시해보고자 한다.

 

프로그램 1부에서는 충청지역 출신 작가인 김두환, 장욱진, 김주경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홍익대 김이순 교수(김두한 연구), 미술평론가 변종필(장욱진 연구), 충남대 학술연구교수 신수경(김주경 연구)이 발제하며, 2부에서는 충북과 충남의 미술교육 전개에 대해 충북문화관 학예사 손명희(충북 미술교육)와 공주대 교수 임재광(충남 미술교육)이 발제한다.

 

이를 통해 충청미술의 체계적 연구를 통한 지역 미술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충북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한다.

 

학술 세미나는 지역 미술인, 일반 시민, 학생 등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cmoa.cheongju.go.kr/)를 통해 8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자에 한해 접속 가능한 안내링크를 전날(8월 26일) 문자 발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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