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은 여름방학 동안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격차를 줄이고 배움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맞춤형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면에 따르면 이번 공부방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배움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미래인재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 끝에 마련한 것으로, 주2회 2시간씩 초‧중‧고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의순 민간위원장은 “현재 여름방학에 국한되어 진행되지만 앞으로는 학기 중에도 공부방을 운영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애란 은하면장은 “은하면뿐만 아니라 농촌 학생들이 교육에 있어서의 접근성 한계를 줄이고,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