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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광주 광역시 26 밤사이 54명 코로나 19 확진 판정 잇따라

곽금미 | 기사입력 2020/08/27 [10:05]

[속보] 광주 광역시 26 밤사이 54명 코로나 19 확진 판정 잇따라

곽금미 | 입력 : 2020/08/27 [10:05]

 

 사진제공▷ 광주시청]

  

광주광역시가 26일 코로나 19 확진자 54명이 발생, 초비상에 들어갔다.

 

광주시 성림침례교회 신도 30명이 지난 26일 밤사이 확진판정에 이어, 탁구클럽 회원 10명이 무더기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중 기존확진자와 접촉한 청소용역 관련자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나, 모두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로 전해졌다. 이밖에  해외 유입 확진자도 5명 발생했다.

특히 무더기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 성림침례교회 관련, 여전히 신도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 날 전망이다.


시는 27일 오전 11시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에 준하는 온라인 비대면 종교활동, 각종실내체육시설 등 일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역수칙을 발표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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