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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어린이집 법인분과위원회, 교직원 성금 쾌척

집중호우 피해 입은 부여군 어린이집에 전달-

곽금미 | 기사입력 2020/08/26 [12:38]

충남어린이집 법인분과위원회, 교직원 성금 쾌척

집중호우 피해 입은 부여군 어린이집에 전달-
곽금미 | 입력 : 2020/08/26 [12:38]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법인분과위원회(회장 한희정)가 수해복구성금 모금에 참여하며 구호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법인분과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초 전국을 덮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구호하기 위해 부여군 등 9개 시・군 어린이집 교직원들은 긴급모금에 참여해 소정의 성금을 후원하였다.

 

한희정 회장을 비롯한 법인분과위원들은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힘을 보태고 싶지만 각 지역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수해지역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워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모두 938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어 수재민 성금으로 충청남도공동모금회에 5백만원(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액 기탁)이 전달되었고, 집중호우 피해를 본 부여군 내 어린이집 1개소에 438만원의 성금이 지난 24일 전달되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이재민 돕기 활동에 적극 앞장 서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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