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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대면 온라인 공공구매 페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공공구매 페어’가 온다!

곽금미 | 기사입력 2020/08/26 [11:05]

부산시, 『비대면 온라인 공공구매 페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공공구매 페어’가 온다!
곽금미 | 입력 : 2020/08/26 [11:05]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공공구매 페어(60초 공공챌린지 ON-AIR)’를 개최한다.

 

온라인 공공구매 페어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와 공공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는 지난 5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공공구매 설명회에 이어 구매대상 기관의 실질적인 공공구매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사)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유통센터·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공동주관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효율적인 정보전달을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지난 7월부터 웹페이지 구축 및 참여기업 모집, 기업별 온라인 콘텐츠 구성(웹페이지)을 완료하였으며,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8일간 (사)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유통센터 홈페이지(www.bsshop.co.kr)를 통해 공공기관-기업 연결 및 피드백을 진행한다.

 

상담회(비대면 온라인 공공구매 페어)에는 부산시와 구·군을 비롯해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40여 개 기관과 54개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며 ‘60초 공공챌린지 ON-AIR’를 부제로 60초 안에 기업의 상품소개, 포트폴리오, 자격 서류 현황 등의 콘텐츠를 구매대상 공공기관에 제공한다.

 

이번 온라인 페어의 핵심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웹페이지를 통해 공공기관이 구매 가능한 품목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 1:1로 만나는 것이고, 둘째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공공기관에게 온라인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여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윤재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라인 페어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의 의지가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관별로 매칭된 기업에 대한 온라인 설문 참여가 구매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구매 대상기관이 기관별 총 구매액의 100분의 5 범위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촉진을 유도하고, 인식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대상기관의 구매계획 수립 및 집행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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