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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관내시설 '휴관·휴장’

실내시설 중심 운영 잠정 중단, 코로나19 예방 위해 '총력' -

곽금미 | 기사입력 2020/08/25 [11:05]

예산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관내시설 '휴관·휴장’

실내시설 중심 운영 잠정 중단, 코로나19 예방 위해 '총력' -
곽금미 | 입력 : 2020/08/25 [11:05]

 

▲ 봉수산자연휴양림 전경.  [사진제공▷예산군]

 

예산군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관내 실내 운영시설을 잠정 휴관, 휴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9월 6일까지 2주간 △윤봉길의사기념관 △추사기념관(체험관) △봉수산자연휴양림(숲속의집, 휴양관) △봉수산수목원 내 수석전시실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등 실내 시설을 휴관·휴장한다.

 

또한 △예산시네마 △예산황새공원 문화관 △군청 추사홀 △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고덕, 광시, 덕산) △사립 작은도서관 11곳 △예산군청소년수련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관내 실내·외 공공체육시설도 별도 안내 시까지 운영을 잠정 중단하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인 예산군문예회관은 11월까지 대관 등 이용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지난 7월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던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중지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이용 중인 경로당에 한해 철저한 소독과 방역 관리자 지정 등 방역수칙 준수, 식사 절대 금지, 마스크 착용 후 이용이 가능토록 관리하고 있다.

 

이번 휴관 및 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 실내 국공립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중단 지침에 따른 것이며, 상대적으로 밀집도가 높지 않은 △예산 윤봉길의사유적(사당, 도중도, 저한당) △추사고택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음악분수 등의 실외시설은 열 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해 정상 운영한다.

 

또한 봉수산자연휴양림,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은 해당기간 예약분에 대해 환불을 진행하며, 개장에 따른 예약은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퇴근, 근무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자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타지역(서울, 수도권 등) 방문 자제 △회의·행사장 좌석 거리두기 준수 △청사 출입 시 발열체크 및 명단 작성 철저 등 강력한 방역 대책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에서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은 코로나19 발생을 차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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