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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1년 제1회 추경 7,763억 원 편성

코로나19 재확산의 어려운 시기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5/03 [17:26]

사천시, 2021년 제1회 추경 7,763억 원 편성

코로나19 재확산의 어려운 시기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
곽금미 | 입력 : 2021/05/03 [17:26]

 

사천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의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고자 제1회 추경예산 7,763억 원을 편성해 지난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대비 747억 원(10.7%)이 증가된 규모로 일반회계 660억 원, 특별회계에서 87억 원이 증액됐다.

 

추경 주요재원으로는 지방세 40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 구 역사 사업부지매각 등 세외수입 231억 원, 국·도비 보조금 증액분 285억 원을 세입에 반영하고,하수처리 증설 등을 위해 지방채 100억 원을 차입할 예정이다.

 

시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20억 원, ▲기초연금 지원 72억 원, ▲어촌뉴딜 300 사업 45억 원, ▲삼천포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20억 원, ▲모례(신향) 자연재해지구 정비사업 15억 원 등을 배정했다.

 

또,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항공기 복합재부품 시험평가 분석시스템 및 항공부품업체 기업지원 25억 원,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10억 원, ▲희망근로지원사업(일자리창출) 5억 6천만 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지원 1억 6천만 원 등을 책정했다.

 

특히, ▲축동 대길문 교차로 정비 35억 원, ▲서부노인복지회관 건립 20억 원,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주차타워 건립 15억 원, ▲시도1호선 확·포장 10억 원, ▲벼 병해충 방제농약 지원 5억 원 등 시민의 안전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편익사업을 위주로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추경예산안은 지역경제회복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코자 노력하였으며, 취약계층 재정적 지원과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투자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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