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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 7월23일부터 16일간 개최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밀양아리나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진행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4/29 [12:03]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 7월23일부터 16일간 개최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밀양아리나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진행
곽금미 | 입력 : 2021/04/29 [12:03]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를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밀양아리나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16일간 개최한다.

 

재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축제인 밀양공연예술축제의 향후일정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 33인으로 구성됐으며, 추진위원장으로는 박상현 밀양아리나 대표가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심재찬(연극영화의 해 설립추진위원장)위원은 젊은 세대를 위한 축제를 지향하고 시민밀착형 축제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지역대표로 참석한 손정태 밀양문화원장은 “대중성과 작품성 높은 작품선정을 통해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보다 수준 높은 축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과 밀착되는 축제, 인지도가 높은 개·페막작 선정,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 지역의 자랑거리이자 한국의 자랑거리가 되는축제가 되기 위한 많은 의견들이 제시됐다.

 

박일호 이사장은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예술의본질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특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개최되는축제인 만큼 철통방역으로 새로운 축제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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