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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1 녹색어머니회 유공자 표창

16기 연합회장단 간담회 실시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4/29 [12:38]

거제시, 2021 녹색어머니회 유공자 표창

16기 연합회장단 간담회 실시
곽금미 | 입력 : 2021/04/29 [12:38]

 

거제시는 2021년 녹색어머니연합회 제16기 발대식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초등학교 주변에서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지도에 기여한 녹색어머니회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엄미리 16기(중곡초), 최선미 16기 교육부장(아주초)을 표창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하여 표창자와 16기 녹색어머니연합회장단(한명옥 회장, 국산초)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전반적인 개선대책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올해 용소초등학교 외 2개소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확보된 4억 원(국비 2억원)으로 통학로를 확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도로 안전시설물 정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그 외 22개소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하여는 23억 원(국비 12억원)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교차로 신호기 정비, 퇴색된 횡단보도 등 노면 도색과 안내판 부착, 안전휀스 등 안전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임을 밝혔다. 무인교통단속장비는 국산초등학교 외 21개소에 설치를 위해 현재 행정예고 시행 중이며, 설치 완료 후 인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경에 가동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해 수립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5개년 계획에 따라 국비 확보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 경상남도와 협의해 나갈 것이며, 향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거제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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