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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속 농악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 지원

풍물예술단 활동·민속 농악 상설 공연 지원 23개 단체 선정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4/28 [09:44]

충남도, 민속 농악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 지원

풍물예술단 활동·민속 농악 상설 공연 지원 23개 단체 선정
곽금미 | 입력 : 2021/04/28 [09:44]

충남도가 민속예술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도모하고,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28일 풍물예술단 활동 지원, 민속 농악 상설 공연 지원 등 2개 사업의 대상 단체를 선정, 총 23개 단체에 1억 6000여 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풍물예술단 활동 지원 사업은 11개 시군 19개 단체를, 민속 농악 상설 공연 지원 사업은 4개 시군 4개 단체를 선정했다.

 

단체 선정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공모를 통해 시군별로 신청받은 후 2차 심사로 결정했으며, 다음달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풍물예술단 활동 지원 사업은 도내 읍면동 단위에서 활동하는 풍물예술단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추진하며, 단체당 300∼3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민속 농악 상설 공연 지원 사업은 민속 농악, 전통악기 연주, 전통무용, 전통소리·민요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단체당 2040∼25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전통 예술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우리 민중의 삶 속에서 전통문화가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내 민속 농악 상설 공연은 △공주 금서루 일원 △아산 주요 관광지 △서산 해미읍성 △예산 무한천공원 야외공연장 등에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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