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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여중, ‘우리학교 목련마켓’ 진행

천안서여중, 4월~12월 ‘우리학교 목련마켓’ 진행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4/21 [11:15]

천안서여중, ‘우리학교 목련마켓’ 진행

천안서여중, 4월~12월 ‘우리학교 목련마켓’ 진행
곽금미 | 입력 : 2021/04/21 [11:15]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신동성)는 우리 학교 목련마켓을 오픈했다. 4월부터 12월까지 HUG 쉼터에서 상시 운영된다.

 

목련마켓은 넘어지거나 부딪혀 교복이 오염되거나 스타킹, 양말 등의 훼손이 발생할 시 개인 대체 용품을 지급하거나 대여해준다. 곤란한 상황이 생겼을 때 HUG 쉼터에서 물품 기록장을 작성한 후 필요한 물품을 받으면 된다.

 

교복이 오염된 경우는 대체 생활복이나 체육복을 대여한 후 세탁하여 반납한다. 슬리퍼를 챙겨오지 않은 학생들은 슬리퍼를 대여한 후 하교 시에 반납한다. 스타킹, 양말과 같은 개인 소모품이 필요한 경우는 대여 후 나중에 같은 종류의 새 물건으로 반납한다. 마스크는 필요할 때 즉시 지급된다.

 

여러 학생이 이용하기 때문에 지켜야 하는 규칙도 있다. 소모품은 수령 후 일주일 안에 같은 종류의 새 물품으로 반납해야 하고 옷은 꼭 세탁하여 반납한다. 만약 반납 기간 후 한 주간의 유예 기간까지 반납하지 않았을 때는 목련마켓 이용을 금지한다.

 

목련마켓은 전 학년 대상으로 시행되나 교육복지 학생은 물품 대여가 아닌 지급의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목련마켓을 기획한 교육복지사 윤미지는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그 순간만이라도 코로나를 잊게 된다. 이렇게 곱고 예쁜 우리 서여중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HUG 쉼터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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