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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사업 추진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4/19 [16:50]

의정부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사업 추진

이예지 | 입력 : 2021/04/19 [16:50]

▲ 의정부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사업 추진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청소년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 종사자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비보이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의 문화향유권 접근성 제고를 위해 거리로 나온 예술, 경기도 문화의 날, 지역화폐 드림 사업 추진 등 문화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2021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에 참가할 30개 공연단체를 선정해 소외지역이나 외부 활동이 어려운 계층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복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공연(영상 촬영)을 병행 실시하고 비대면 공연 시 공연단체가 소외시설에 영상을 전달해 시설 내 관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참가단체를 4월 중에 선정해 1개 단체에 최대 1천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예산에 비해 2천450만원을 추가로 확보, 총 6천4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보호와 육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와 청소년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문화예술인 및 단체 활동 지원 사업

 

의정부시는 2021년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해 33개 단체를 선정, 2천96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공연 또는 전시회 개최 시 대관료 부담을 완화해 작품발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을 통해 공연 및 전시회 개최시 대관료의 90%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무관중 공연 시 촬영비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를 거쳐 7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사업비는 1천500만원이다.

 

비보이 육성 지원사업은 브레이킹 종목이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의정부브레이킹협회와 의정부시 대표 비보인단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는 세계 정상급 수준의 역량을 갖춘 의정부비보이가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 위한 사업

 

의정부시는 아마추어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해 시민들에게는 거리에서 쉽게 예술공연을 접하게 하고 공연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시는 서류심사 및 영상심사를 통해 15개 단체를 선정해 총 1천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경기도 문화의 날, 지역화폐 드림 사업을 통해 4월부터 경기도문화의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 어린이날, 추석이 포함된 주간)에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아트캠프를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받도록 했다. 이용액 1만원 이상은 5,000원, 3만원 이상은 1만원, 5만원 이상은 1만5천원을 환급한다. 여러 명의 비용을 1인이 결제 시 최종합계 금액으로 환급되며, 환급받은 지역화폐는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공연이 취소되고, 일부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의정부시는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심리적으로 지쳐 있는 시민여러분이 문화예술로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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