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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홍보 캠페인’ 진행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4/15 [16:19]

청주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홍보 캠페인’ 진행

곽금미 | 입력 : 2021/04/15 [16:19]

 

청주시가 성안길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14일부터 이틀 간 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성안길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가 찍힌 일회용마스크 1000여 장을 배부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물질의 미세구조 현상을 관찰하는‘초정밀 거대 현미경’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의 원천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가 건립하는 1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다.

 

특히,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소재 부품 산업 등 분야에서 미래성장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여러 지자체가 유치전을 펼친 가운데 우리 시와 충북도가 오창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유치를 성공했고 이달 말 최종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 평가결과만 남은 상태이다.

 

현재 시와 도는 2022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설 부지 54만㎡를 완벽 조성해 과기정통부에 제공할 예정이며, 2027년 준공해, 2028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업설명회, 홍보물품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며“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우리 시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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