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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현직판사 첫 감염" 전주지법 부장판사 확진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8/21 [12:07]

[속보] "현직판사 첫 감염" 전주지법 부장판사 확진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8/21 [12:07]

▲ [속보] "현직판사 첫 감염"....전주지법 부장판사 확진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지방법원에서도 부장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전북도 방역당국과 전주지법 등에 따르면 전주지법 소속 A(40) 부장판사가 새벽 전주시보건소로부터 이날 오전 310분께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해당 부장판사는 지난 15~16일 서울, 경기지역에 17일에는 대전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18일 전주에 도착한 뒤 19일 오후 6시께 경미한 오한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20일 전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부장판사는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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